영어마을 풍납캠프 명칭 변경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지난 13일 ‘영어마을 풍납캠프’가 영어교육 기관에서 참여와 체험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창의마을 풍납캠프’로 공식 변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2004년 영어마을 풍납캠프 개원 이후 달라진 사회·문화·교육적 환경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창의·인성 함양, 진로탐구 등 새로운 교육수요에 대응하고자 청소년 창의체험시설인 ‘창의마을 풍납캠프’로 기능을 개편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풍납캠프는 연면적 1만6733㎡, 지상 5층 규모의 체험동, 숙박동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창의교구재 체험실, 강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및 예술분야 기반의 융합적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주중)과 연계한 ‘창의·인성·진로체험 프로그램’주말·방학 심화과정 ‘과학·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의마을 풍납캠프(480-4800)으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cscam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주용태 시 평생교육국장은 “창의마을 풍납캠프의 드론, 코딩, 창의미술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제공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인성·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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