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4~31일까지 11개동(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번1동, 번2동, 수유1동, 수유2동, 수유3동, 우이동, 인수동)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당 동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인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성별 및 연령의 제한은 없다.
단, 대표제안자 3명이 주민참여공모사업 및 마을공동체공모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선정된 주민모임에 대해서는 모임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고, 동별로 총 3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3~4개 주민모임을 선정한다.
또한, 오는 21일까지 처음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동주민센터별로 주민참여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일정 및 추진방법, 제안서 작성방법과 사업 추진사례 등을 설명한다.
사업 참여를 위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사업단(070-7525-4360)에 전화로 상담신청을 하면 마을공동체 컨설턴트들의 전문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모임 및 단체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안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제안서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다음달 4~11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사업제안자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심사를 거친 후, 시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이며 사업기간 중 교육, 상담,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마을공동체팀(901-6106~7, 6088) 및 각 동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