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최근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문학의 집 구로’를 리모델링 했으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문학의 집 구로’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문학 강좌를 기존 주 3회에서 6회로 늘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요일별로 수필쓰기 기초이론, ‘삼국지 인물 108인전’의 저자 최용현 씨가 들려주는 이야기 삼국지, 시 창작, 소설 창작, 시낭송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토요일은 수시로 심리 상담이 진행된다.(사전 예약 필요)
강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2시까지이고 화요일 강좌만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학의 집 구로’는 강좌 시간 외에도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학의 집 구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과 강좌 개편으로 문학의 집이 구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10월에는 ‘구로 문학의 밤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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