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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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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
  • 김몽식
  • 승인 2017.07.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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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 4일까지 10회에 걸쳐 시장, 역사, 대형할인매장 등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통장자율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릴레이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폭염발생 등에 따른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하고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23일 남동구 구월시장 시작으로, 19일 국제공항, 오는 27일에는 시, 남구, 통장자율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함께 버스터미널(신세계백화점) 및 주변 상가, 시설이용객 등 일반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한다.

시는 캠페인과 병행해 범시민 에너지절약 동참 유도를 위하여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우선 공공기관의 실내온도를 28℃이상으로 유지하고, 업무용건물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하고 낮 시간 사무실 창 측 조명과 홍보전광판 등 옥외광고물 심야소등을 실시하고, 근무복장도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한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시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 58개 기관에 대해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총 5개반 23명의 점검반을 편성, 에너지절약 실태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 등 이상고온으로 냉방수요가 급증에 따라 만일의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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