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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국가암검진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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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보건소, 국가암검진 적극 홍보
  • 강채은
  • 승인 2017.07.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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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암 확진 시 건강보험 가입자 최대 200만 원 지원
군산보건소 전경(사진=군산보건소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암검진 수검자가 한 시기에 집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로 조기 검진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상으로 연2회, 대장암은 매년 만50세 이상 분변 잠혈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 국가 암검진을 통해 5대 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암종에 상관없이 최대 220만 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7~8월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시에는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한국병원, 차병원, 오케이병원, 미듬내과, 속편한내과, 동서의원 등 33개소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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