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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뮤지컬 '쿵짝1920'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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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족뮤지컬 '쿵짝1920' 공연
  • 한규림
  • 승인 2017.07.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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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 등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27~28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주요섭, 김유정, 현진건의 단편 소설을 한 편의 가족뮤지컬 ‘쿵짝1920’을 공연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동식 무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 요청에 의해 야외극장 활성화 사업으로 성사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연기력과 앙상블이 뛰어나 대학로 장기 공연을 통해 흥행을 인정받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극단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의 배우들이 출연해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 운수 좋은 날’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을 공연으로 만들어 청소년들이 문학을 부담 없이 즐기고, 작품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2014년 안재훈, 한혜진 감독이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봄봄’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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