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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정책 발굴 위해 읍·면·동장과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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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정책 발굴 위해 읍·면·동장과 발로 뛴다
  • 강종모
  • 승인 2017.07.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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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이틀간 정책투어 통해 서울시장 면담 등 가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9일부터 이틀간 조충훈 순천시장과 읍·면·동장 24명이 참여한 소통과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투어를 가졌다.

이번 정책투어는 순천시 읍·면·동장의 인식 전환 및 시야를 확대하고 시정운영에 대해 상호 소통하며 생태와 문화 분야의 우수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해 정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19일 정책투어 ▲첫날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도심 속 에너지 자립마을인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운동, 에너지 절약 노하우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토론, 전시, 공연강좌, 놀이 등 시민을 위한 경청과 소통의 공간을 시청사에 마련한 서울시 시민청 통통투어를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조충훈 순천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에너지, 나눔·배려 문화·예술, 마을기업 등 서울시와 순천시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석호 순천시 총무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신규 직원들 중심으로 실시한 버스 정책투어에 이어 조직의 허리이자 중간관리자인 6급 담당 버스 정책토크에 이어 이번에는 읍·면·동 행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장 정책투어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수동 순천시 총무과 시정계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가 읍·면·동장이다”며 “이번 정책투어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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