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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생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10명, 해외문화를 보고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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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학생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10명, 해외문화를 보고 느끼다
  • 강종모
  • 승인 2017.08.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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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에서 교육·역사·문화 등 폭넓은 해외문화체험 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병종)는 ‘제11회 학생 영어경시대회’ 입상한 10명의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서부와 캐나다로 해외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미국과 캐나다의 정치·교육·문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체험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 ▲잉글리쉬베이 ▲예술가들의 거리인 랍슨거리 ▲로키산맥 등을 방문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명문사학인 ▲스탠포드대학 ▲금문교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했다.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이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흥군 해외문화체험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한 학생 영어경시대회 최우수·우수 입상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떠나는 해외문화 체험인 만큼 넓은 세상 다양한 경험으로 고흥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은 매월 1000여명에 가까운 자발적 정기후원 등으로 현재까지 200억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역 초·중·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취업대비 프로그램 ▲우수명문고육성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각종 장학금 지원 ▲영어타운 및 영어체험교실 운영 지원 ▲무지개 학교 운영지원 등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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