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 온양고등학교가 지난 7월 31일~8월6일까지 러시아 톰스크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에 핀수영선수 4명(2학년-한건영, 박준서, 전성현, 3학년-왕준혁)이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출전종목은 표면, 잠영50M, 표면 100M, 800M, 1500M, 표면 200M 혼성계영, 표면 400M 계영, 짝핀 400M 계영, 짝핀 50M, 100M, 200M, 호흡잠영 100M, 400M 등이다.
출전선수 중 한건영 학생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3관왕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그 외 출전선수 왕준혁, 박준서, 전성현 학생 등도 예선경기 상위기록으로 결선에 진출, 최선을 다해 메달사냥에 도전했으나 세계 수준의 높은 벽을 허물지 못하고 4~6위를 하는데 그쳤다.
한건영 학생은 평소 바른 인성과 성실한 모습으로 매사 최선을 다하며 설정한 목표를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로 주변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세계대회를 뒤로하고 다가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정진한다면 우수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