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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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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실시
  • 정봉안
  • 승인 2017.08.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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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0일, 11일(2일간) 구․군노인복지관 5개소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 중이며 무더위 속에 무리한 작업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기상청에서 앞으로도 폭염이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총 750명으로 동구노인복지관 100명, 방어진노인복지관 150명, 남부노인복지관 200명, 북구노인복지관 100명,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00명 등이다.

교육일정을 보면, 10일은 동구노인복지관(오전 11시~11시 50분), 방어진노인복지관(오후 3시 30분~4시 20분) 등 2개 복지관에서, 11일은 남부노인복지관(오전 10시~10시 50분), 북구노인복지관(오전 10시 30분~11시 20분), 선암호수노인복지관(오후 2시~2시 50분) 등 3개 복지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폭염 시 행동요령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동영상을 상영하고, 울산안실련 안전지도사의 폭염 시 행동요령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과 6월 중구, 남구의 노인복지관 5개소의 어르신 안전교육을 했으며, 호응도가 높아 전 구·군으로 확대해 다음달에는 동구, 북구, 10월에는 울주군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면서 “시민들이 스스로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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