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군산시, 수돗물 수질기준 검사결과 '적합'
상태바
군산시, 수돗물 수질기준 검사결과 '적합'
  • 강채은
  • 승인 2017.08.11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수도꼭지 40개소, 급수과정별 16개소 지점 검사 실시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달까지 한국수자원공사 고산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되는 광역상수도와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가정 내 공급되는 수도꼭지 40개소와 급수과정별 16개소의 지점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 등 10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시는 매월 실시되는 수질검사의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단체에서 추천받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채수와 수질검사 과정을 확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수질에 궁금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및 수도과(454-538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석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마시는 물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