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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기념 첫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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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기념 첫 기자회견
  • 손수영
  • 승인 2017.08.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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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등 외교·안보 이슈와 이른바 ‘문재인 케어’, 8·2 부동산 대책, 초고소득 증세, 탈원전 정책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정부는 출범 100일을 맞아 대통령 국정 성과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해왔다. 통상 내·외신 합동 회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 TV로 생중계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9일에 걸쳐 취임 후 처음으로 각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9월 정기국회 대비 차원인 이번 업무보고는 주요 공직자와 함께 정책을 토의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부처 핵심 정책토의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대통령과 부처 공직자들 간의 첫 상견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별 핵심과제를 정리·점검함으로써 국정 이슈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신임 장관들의 업무 파악 및 이달 정기국회 준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별로 보면 오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23일 외교부·통일부, 25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28일 국방부·보훈처·행정안전부·법무부·권익위원회, 29일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해양부, 30일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31일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토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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