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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분쇄가공육 업체 위생점검 결과 3개소 적발분쇄가공육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 위해요소·보관기준 등
김몽식 | 작성시간 2017.08.12 11:33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햄버거병’ 발생과 관련해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쇄가공육 생산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관내 분쇄가공육제품 전문 제조 업체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급식으로 ‘동그랑땡’ ‘완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요소 및 보관기준 관리 여부,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미생물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대부분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는 업소들로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나, 제조기기 청소 관리 불량으로 3개소를 적발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제품 20개와 돼지갈비, 불고기 등 양념육 및 갈비가공품 등 18개, 총 38개를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과 기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7일까지 식중독에 취약한 여름철을 대비해 축산물 업소 543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23건의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지도·점검으로 축산물 위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몽식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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