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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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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7.08.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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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성도 (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축산업에 첨단 ICT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해 농가의 재정부담 경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FTA 이행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월 1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양돈·한우·낙농·양계분야 15개소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출했으며, 농식품부 및 전담기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지난 6월 12일에 최종 8개 농가(양돈 6, 한우 2)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 어느 장소에서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제어 등이 가능하고, 전산에 입력된 시간과 양만큼 자동으로 급이됨으로써 사료잔량을 최소화해 사양관리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개체별 관리가 전산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사양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가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고, 내년부터는 양돈, 양계, 낙농, 한우분야에서 추가(오리, 사슴)해 사업추진 할 계획이며, 미래 축산분야에서는 ICT와 접목한 첨단 융복합 기술도입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항목으로 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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