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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기센터, 토양검정사업 무료 실시연말까지 1300여 점 목표로 추진
윤용찬 | 작성시간 2017.08.12 14:50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토양환경 보전,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12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연중 무료로 시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의 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규산 등에 대한 화학성분을 분석해 작물에 맞는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상반기 600여 점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1300여 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물을 잘 재배하기 위해서는 토양에 필요한 양분이 무엇인지,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토양양분의 불균형 및 양분과다 집적은 농업재해와 병해충의 발생, 농산물 품질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을 실시해 토양 내 함유돼 있는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퇴비와 비료를 적절한 양으로 사용해야 하고, 토양검정은 작물 수확 후 휴한기 또는 작물 파종 전에 실시해야 한다.

특히 시설재배의 경우 연중 재배해 양분이 과다 집적돼 연작장해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매 작기 전에 토양검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분석할 농경지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되고, 토양검정의 오차는 토양시료채취 과정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므로 농경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여러 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해야 한다.

이솜결 농기센터장은 "많은 농가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해 농경지의 비옥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투입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학영농과 친환경농업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윤용찬  yyc3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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