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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북 문제 논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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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통화...북 문제 논의할 예정
  • 최석구
  • 승인 2017.08.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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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과 관련된 상황을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관련해 군사옵션을 사용해야 한다는 강경발언이 우려스럽다는 일부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을 비롯해 일부 공화당에서도 군사옵션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령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는 등  위협을 가하자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고 말하는 등 강경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트럼프는 북한을 제재하기 앞서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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