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안보에 위협 요소로 떠오른 북한에 대해 합심해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두 나라 정상은 12일(현지시간)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있는 북한에 대해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
뉴저지 베드민스터의 골프장에서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안정을 해치고 위기를 확대하는 북한의 행동으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맞설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부는 최근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놓고 군사적 행동까지 시사하는 등 격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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