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자유한국당 사드인체무해 결론 “사드배치 반대할 명분이 없다”
상태바
자유한국당 사드인체무해 결론 “사드배치 반대할 명분이 없다”
  • 안상태
  • 승인 2017.08.1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정부가 사드기지 내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가 그 수치가 미미한 수준으로 측정되자 “더이상 사드배치를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가 어제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전자파와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는 기준치 이하로 휴대전화 전파보다도 미미한 수준이며 소음도 영향이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그동안 극렬한 사드 반대 세력은 사드 도입 초기부터 있지도 않은 전자파 괴담을 유포하며 주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해 사회 갈등과 국론 분열을 야기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제의 측정 결과는 지난 달 31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국회에서 밝힌 대로 ‘사드 전자파 제로’를 증명하는 결과이자 전자파 괴담이 사실무근임을 백일하에 드러내주는 결과”라며 “더 이상 사드 배치를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사드 4기 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안보를 위한 모든 대안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더불어 대한민국의 안보수호를 위한 가장 최선의 길인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핵균형’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