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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지역단체들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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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지역단체들이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7.08.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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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성안전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들어 여성과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날로 심각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키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과, 공원녹지사업소 등 안전관련 3개부서와 광양경찰서, 시 여성단체협의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회 등 총 5개 기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안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안전 시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이 느끼는 안전 실태와 개선 사항에 대한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와 불안한 통학로를 개선하는 ‘노란별길’ 시범거리, 여성친화시범거리 조성사업 등의 사례도 살펴봤다.

이를 통해 광양시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안전유해 요소와 취약지역 정밀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기관과 단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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