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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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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시스템 도입
  • 김몽식
  • 승인 2017.08.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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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90일간 1대1 후속관리 실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오는 12월까지 세계화에 발맞춘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젝트 2탄으로 시만의 외국인환자 사후관리 안심시스템(POM-peace-of-mind)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POM 시스템은 사업비 총 1억 원으로 외국인 환자가 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에 내원 후 간단한 보험심사를 거쳐 승인 획득 후 각종 치료를 받은 후 90일간 1대1로 후속관리 해주는 시스템이다.

90일 안에 치료 받은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전문의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친 후 치료를 받은 의료기관으로 다시 재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재방문 시 치료 일정 조율, 재방문 치료 시점부터 출국 시점까지의 항공, 숙박, 체류생활비(치료기간 중 식대, 교통, 보조기구 등) 재방문 치료 체류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해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타시도와 차별화된 지속적인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더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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