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7일~18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분야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17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와 시 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YDMC) 대학생 25명이 멘토로 참여해 관내 중·고교 12개교(중 7, 고 5) 2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전공 선택과 진로설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통․인문․자연 계열 총 24개 학과의 학과 특징, 세부전공 과목, 졸업 후 진로 등을 설명하고, 대학생활 소개, 진로에 대한 상담 등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희망전공을 파악해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계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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