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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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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7.08.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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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장달수 제53보병 사단장,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군 사령관에 의한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 건의에 따라 협의회 의장인 울산광역시장이 통합방위 사태를 심의․의결하고 개정된 통합방위작전계획에 대한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울산시, 국정원 울산지역본부, 제53보병사단, 울산지방경찰청 등 각 기관에서 보고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로 시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2017 을지연습’은 오는 21~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시, 군, 경찰, 교육청 등 92개 관계기관 및 기업체에서 연인원 1만 7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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