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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살충제 기준치 이하 계란 전량 회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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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살충제 기준치 이하 계란 전량 회수·폐기”
  • 최석구
  • 승인 2017.08.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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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당정청은 16일 살충제 기준치 이하 계란도 전량 회수·폐기하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안정 자금 신설 및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상향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다음달 공적 임대 17만 호를 골자로 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5대 의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논의된 5개 현안 내용은 국정과제 추진입법,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 지원, 부동산 후속대책, 아동수당·기초연금 상향, 살충제 계란 등이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살충제 계란’ 논란과 관련해 “기준치 이하가 나왔을지라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회수·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을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일자리 안정기금 신설을 통한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는 4조 원 플러스알파(α)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아동수당(월 10만 원) 지급과 노인 기초연금(월 25만 원) 인상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기초연금 기준 연금액의 인상안도 발표했으며, 김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25만 원, 2021년 4월부터는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아울러 고위당정청협의회는 주거복지 로드맵과 관련해 “다음달 공적 임대주택 17만 호, 신혼부부·청년 지원 강화 등 맞춤형 주거복지, 임대주택 등록화 제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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