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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 한국전쟁 참전협회 회장단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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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 한국전쟁 참전협회 회장단 환담
  • 김몽식
  • 승인 2017.08.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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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 남동정수장,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등 견학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6·25 전쟁에 참여한 반딧대장을 비롯해 참전협회 임원 및 참전용사 미망인 등 13명으로 구성된 태국 ‘한국전쟁 참전협회 회장단’이 시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쟁 참전협회 회장단’은 전성수 행정부시장을 만나 환담했으며 교통공사와 남동정수장 및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등 시설을 견학했다.

전 부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 할 것이며, 향후 시와의 보훈 관련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를 쌓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반딧대장은 “300만 도시 인천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한·태 양국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우호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은 6·25 한국전쟁에 6326명이 참전(16개국 중 7번째)해 129명의 전사자를 포함해 1273명의 인적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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