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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달걀 살충제 검출 관련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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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달걀 살충제 검출 관련 대책회의 열어
  • 김몽식
  • 승인 2017.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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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농장 14곳 피프로닐 등 27가지 살충제 잔류 여부 검사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집무실에서 최근 경기도내 한 농가의 계란 살충제 검출 사태와 관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시장 외에 전성수 행정부시장,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원은 17일까지 지역 내 3000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 14곳을 대상으로 피프로닐 등 27가지의 살충제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특히,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조사 대상이 아닌 3000마리 이하 산란계 농장 1곳과 메추리 농장 5곳 등 6곳도 검사 대상에 포함시켜 확대 실시한다.

유 시장은 “식품은 시민의 건강, 생명과 직결돼 있어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시민에게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려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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