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복식, 혼합복식 난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8~20일까지 선학체육관에서 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제18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18회째로, 전국 12개 시·도 전문선수 및 동호인선수 200명이 출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를 발굴한다.
대회는 장애유형과 장애등급별로 선수부 21개 종목, 동호인부 9종목으로 단식, 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21점, 5전 3선승제으로 운영되며, 현·전 국가대표선수들이 모여 대회를 펼친다.
또한, 둘째날 오전 10시 20~50분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배드민턴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타 시·도와의 교류 활성화 등 장애인배드민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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