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사업비 1108억 원, 교육사업비 367억 원 배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교육청은 올해 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1475억 원(3.4%)이 늘어난 4조5042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세입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분 1272억 원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377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1억 원, 자체수입 77억 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세출은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669억 원 등 시설사업비 1108억 원과 교육사업비 367억 원으로 배분됐다.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창출 추경의 연장선"이라며 "직접고용 창출이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 추경에 편성된 시설사업의 발주를 통해 간접고용을 유발해 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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