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천연화장품 등 전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17~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익산원협, 고산농협, 베리밸리 등 도내 6개 업체가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내 가장 오래된 유기농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120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 행사장에는 국내·외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기농 가공식품, 천연화장품 등 친환경 유기농 관련 제품들을 비롯해 기관 및 지자체 홍보관, 국내·해외 기업관, 유기농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유기농 농자재 등이 전시된다.
도 참가업체 및 주요 전시·홍보 품목으로는 익산원협 과일류·버섯·잡곡, 정읍원협 여주(환)·포도·초석잠, 남원원협 과채류·구근류, 고산농협 곶감·표고버섯·감식초·잡곡류, 무주농협 천마·사과·인삼(엑기스) 등 6개 업체 19개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부스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의 일환인 ‘제 값 받는 농업’을 위한 국내·외 시장동향 파악, 유통망 확충, 사업기반 확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의 효과와 친환경유기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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