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지정서 교부, 국내·외 전시회,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시를 대표하는 공산품을 선정해 올해 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했다.
시에 따르면, QR인증은 2003년부터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생산자에게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 QR인증을 지정한 제품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실물심의 등 심사를 거쳐 총 30개사 56품목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QR인증 제품에는 기업별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인 미추홀 아이마켓(예술회관 역) 입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에서 특별판매전을 개최했고, ‘2017 서울국제소싱페어’ 및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전시홍보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QR인증이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하는 한편, 관내 대형유통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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