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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전기하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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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전기하우스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7.08.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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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발전 존, 하우스 존, 대체에너지 존, 수소전기차 존 구성
수소전기하우스 정면 이미지(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한강 여의도공원 주차장 옆에서 수소전기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정책을 체감해볼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를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소전기하우스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초로 운영하며 수소에너지가 공해가스 배출 없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과 미래 에너지를 통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리고자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시 핵심정책을 아이서울유의 공존·열정·여유 가치와 결합한 ‘아이서울유(I SEOUL U)’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해 ‘아이서울유와 함께 하는 수소전기하우스’을 슬로건으로 추진한다.

수소전기하우스는 가로 34m, 세로 6.8m, 높이 2.7m 규모로  이동형 모듈러세트로 제작됐으며 에너지 발전 존, 하우스 존, 대체에너지 존, 수소전기차 존 등 총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의 가정’ AR존에서는 에너지 전문해설자가 수소에너지 생성원리를 설명하고, 관람객들은 전시공간 내에서 발생한 전력량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소전기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를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체험과학교실’도 함께 열린다.

운영시간은 화~목, 일요일 오후 12시~8시까지, 금~토 오후 12시~저녁 9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사전예약 등은 ‘아이서울유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홈페이지(www.h2hou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미래 신에너지인 수소전기에너지를 많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원전 하나 줄이기를 비롯해 시의 우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 시 핵심정책을 아이서울유의 공존·열정·여유 가치와 결합해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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