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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호현구교 확장 현장 조정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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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호현구교 확장 현장 조정회의 개최
  • 손태환
  • 승인 2017.08.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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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시 방문 합의 '안' 제시
호현구교(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8일 오후 2시 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재하는 ‘추암관광지 앞, 호현구교(추암 가도교) 확장을 위한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근호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의 주재로 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 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현장에서 브리핑 후 회의실로 이동해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호현구교(추암 가도교는) 1960년 폭 2.8m, 높이 2.5m로 동해와 삼척 해변역 사이(6㎞ 376지점)에 설치돼 노후화 및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폭이 좁고 높이가 낮아 대형 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관광객 및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추암 관광지 개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3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재하는 현장간담회에서 불편사항을 건의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 관계 기관 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현장 조정 회의 시 직접 시를 방문해 합의 ‘안’을 제시하고, 합의 안에는 구체적인 호현구교(추암가도교)의 확장 공사 시기·규모·비용 분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심규언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재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그 동안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지역현안을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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