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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된 계란 살충제로부터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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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된 계란 살충제로부터 안심
  • 오효진
  • 승인 2017.08.17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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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농가중 77농가 음성 판정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전국 여러 곳에서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이 유통되어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계란은 살충제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7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78개 산란계 농장에 대해 검사결과 77농가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출고 보류되고 있던 계란반출 금지를 해제했다.

도내 78개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에서 29농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49농가를 검사하였고
1농가는 검사중에 있다.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되지 않은 산란계농가는 ‘식용란 살충제 검사 증명서’를 발급받아 계란을 정상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된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충북에서 생산된 계란의 안전성이 증명되어다행이며 앞으로 농약검사를 포함한 계란위생을 강화하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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