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8~20일까지 ‘하(夏‘)! 블링 마켓’이란 콘셉트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블링 마켓’이란 콘셉트에 맞게, 청계광장 시즌마켓에서는 나를 빛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약 50개의 핸드메이드 부스를 운영해 여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비롯해, 향수, 가방,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자에게 1만 원당 1개씩 주어지는 스탬프를 4개 모으면 특별 제작된 포토존에서 전문 촬영기사가 사진을 찍어주는 ‘블링블링 인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탬프 2개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밤도깨비 폴라로이드샷’과 스탬프 1개로 자신의 운세가 담긴 쪽지를 뽑는 ‘오늘의 운세뽑기’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푸드트럭을 운영해 꼬치, 파스타, 새우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 뿐만 아니라, 빙수, 셰이크 등 여름과 어울리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9일에는 저녁 7시 30분, 9시 두 차례에 걸쳐 ‘토요일은 밤이 좋아’란 이름으로 특별 공연을 실시하며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곽종빈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매주 많은 시민들이 찾고 계신 4곳의 야시장에 더해,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시즌마켓을 통해 서울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창업자들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시장만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