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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4회 전남 농업경영인대회, 22일 고흥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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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4회 전남 농업경영인대회, 22일 고흥서 팡파르
  • 강종모
  • 승인 2017.08.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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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MBC 축하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 농업의 미래를 다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14회 전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고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은 미래다, 한농연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7000여명과 함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박병종 고흥군수 등 주요인사와 전국 농림축산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참석으로 의의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여건 속에서 참농업 실현을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 시·군 특산물 전시 홍보와 농업인 교류센터 운영 등 농업경영인들의 결속력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대회 ▲첫날에는 개최지 고흥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22개 시·군 노래자랑이 열리는 화합의 밤이 진행되고 야외에서는 저녁 9시부터 영화를 상영하여 회원들 간 자연스러운 만남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은 회원 간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와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7시부터는 박상철, 김용임, 류기진 등이 출연하는 특집 MBC 축하쇼가 펼쳐진다.

이어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20분간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마지막 날에는 대회 시상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한농연 고흥군연합회 송신호 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고흥에서 개최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을 찾아오신 회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경영인 대회를 위해 행사 주관단체 행사 대행업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행사장 주변정비와 주요관광지 및 요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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