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안보의제·통합적 건강보장 등 4가지 세부주제 진행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와 연세대학교에서 공동개최하는 ‘제49회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0여 개국 800여 명의 공중보건학자와 정책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중보건에 대한 새로운 접근;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를 주제로 실시했다.
또한, 세계보건안보의제 및 통합적 건강보장 등 4가지 세부주제로 총회 강연 등과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회의에선 아·태 지역 개발도상국의 보건 관련 법령체계의 정비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시장은 반기문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손명세 아시아-태평양 공중보건학회장, 김용학 연세대총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보건·의료 관련 국제학술대회 등이 인천에서 자주 개최됨으로써 시민의 공중보건 수준 향상은 물론 인천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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