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푸른환경운동 경기남부본부가 오는 19일 시 연꽃습지 일대에서‘연꽃습지 생물다양성 탐사’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해사는 의왕시 왕송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조성된 연꽃습지와 생태습지에서 진행된다.
연꽃습지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는 그동안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왕송호수 일대에서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특히 올해는 연꽃습지로 장소를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탐사, 식물탐사, 조류탐사, EM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연밭 보트체험, 연밥인형 만들기, 손수건 연잎 물들이기, 종이연꽃 만들기, 연꽃 설명과 연줄기 비누방울 놀이 등 다양한 연꽃생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연꽃습지를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