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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창업기업 육육걸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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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창업기업 육육걸즈 방문
  • 강채은
  • 승인 2017.08.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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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 기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애로사항 청취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17일 기업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김승수 시장은 청년창업기업인 육육걸즈(대표 박예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육육걸즈는 25세의 여성 CEO인 박예나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로, 회원수가 80만, 연매출은 500억 원에 달하며 해외수출까지 준비 중인 온라인 쇼핑업계의 강자로 전주를 대표하는 청년창업기업이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기업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부터 최우선 과제로 지역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그 결과,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 3건의 조례를 개정하고, 기업현장의 요구에 따라 중소기업 수출예산을 지난해보다 10배 늘렸다.

또한,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중앙부처에 방문 건의하는 등 소통 정책을 실시했다.

시는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과 수출, 인력, 판로확보, 경영, 환경개선 등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처리하며, 중소기업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청년이 창업한 기업이 어느덧 전국을 강타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시가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쇠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육성에 있다. 지역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기를 살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내기 위해서라면 불법만 아니면 뭐든지 해결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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