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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주간보호센터 희망의 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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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주간보호센터 희망의 집 방문
  • 김몽식
  • 승인 2017.08.1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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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가족 어려움, 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유정복 시장이 시민행복 정책현장 방문으로 동구치매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노인들과 웃음치료 수업을 함께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 (시장 유정복)는 17일 오후 2시 동구에 소재한 치매주간보호센터 ‘희망의 집’을 방문해 보건복지분야 현장방문 첫 번째로 유정복 시장과 치매 노인들은 웃음치료수업을 함께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유 시장이 직접 정책 관련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이고 시민이 행복해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소통행정 실현의 하나로 추진했다.

이날 유 시장은 치매 노인 가족의 어려움과 종사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위로하며 소통과 공감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란 질병이 치매 노인의 삶의 질 뿐 만 아니라 돌보는 가족들의 삶의 질에도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거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전문적 관리가 필요함에 적극 공감했다.

특히, 최근의 세계적 화두인 ‘Aging in Place’ 나이가 들어도 내가 있고 싶은 곳에서 계속 있으면서 서비스를 받으며 생을 마감하길 원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2000년 1월 전국최초로 남구치매주간보호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개소의 전문시설을 설치해 치매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인 치매관리 서비스 개발을 통하여 치매걱정 없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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