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1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유원석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는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대민기획관, 본청 실·과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2017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해 전시상황에 대비하는 국가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 250개 기관·업체에서 1일 176명, 연 704명이 참여해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한다.
시는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서 ‘창원 국가산단 미사일 공격 시 대처방안’에 대해 토의와 발표를 진행하며, 실제훈련으로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과 진해 해군회관에서 ‘대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원석 시 제2부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의 철저한 준비와 시행으로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민·관·군·경이 단합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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