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1113개소, 목욕 83개소 등 총 1196개소 조사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외국인 및 관광객의 이용이 편리한 공중위생업소를 발굴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품격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PREMIUM(우수) 미용·목욕업소 58개소를 선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I-PREMIUM 업소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등급 중 동일장소 2~3년이상 영업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내역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체 미용업소 6835개소, 목욕업소 248개소 중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 최우수업소인 미용 1113개소, 목욕 83개소 등 총 1196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우수업소로서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영업장 면적은 미용이 120㎡이상, 목욕은 2000㎡이상이면서 시설 및 위생서비스 관련 평가기준점이 85점이상 획득한 업소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2명을 활용해 1차 실태조사, 2차 서면심사 및 군구 추천을 거쳐 최종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58개소가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미용·목욕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을 증정하고, 홈페이지 및 인천투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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