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아트트립, 전시행사, 홍보·체험부스 운영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19일 저녁 6시 북구 대천천 하류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에코(ECO)축제’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와 기후·환경네트워크, 프로젝트GR이 함께 주최·주관하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저탄소생활 실천운동과 연계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에코 아트트립, 전시행사, 홍보·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에코 아트트립은 시민참여형 친환경 저탄소생활 실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참가자가 행사장에서 모바일 지도앱을 다운 받아 대천천 하류일대를 산책하면서 페트병, 플라스틱 재활용 등 환경관련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전시행사에는 폐기물 재활용과 더불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작품 제작·전시하는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를 운영한다.
아울러, 독립형 태양광발전장치(축전식)를 이용해 관객이 다가가면 전시물이 작동하는 인터렉티브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쿨맵시 패션쇼,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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