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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중화장실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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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중화장실 일제정비
  • 강채은
  • 승인 2017.08.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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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소 화장실 편의시설 확충·환경정비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지난 6월 공중화장실의 노후화된 변기와 세면기를 교체하는 등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76개소를 비롯해 서민 공동화장실, 개방화장실 등 총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해선 어린이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양변기 디딤판 설치, 화장실 내 흡연 감지기 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과 상가 밀집지역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화장지, 비누 등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비데를 시범 설치해 운용하고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해 확대 설치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현재 1일 2회 순회하면서 청소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을 관광지 등 사용빈도 및 유동인구가 높은 화장실에 대해선 청소원을 상시 배치해 청결하게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변기에 투입이 금지된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이물질을 투입해 변기 막힘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우리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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