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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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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막바지
  • 김혁원
  • 승인 2017.08.1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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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불가사리 한강 등 운영
서울스토리 패션쇼(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에게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 ‘서울스토리 패션쇼’ ‘마스크 서울 2017’ ‘불가사리@한강’ 등이 열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스토리 패션쇼’는 올해 3회째 개최되며 19일 오후 6시 50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특설무대에서 지난달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시민모델과 전문 패션모델 80명이 무대를 꾸민다.

패션쇼 연출은 문화창작공장 ‘로운’의 황현모 감독이 맡았으며, 한복디자이너 이윤숙, 패션 디자이너 한만순 등 패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패션쇼는 테마 별로 1, 2,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의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의상 30벌, 2부에서는 청정한 한강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클라라-진의 의상 20벌, 3부에서는 아름다운 서울, 청정한 한강을 표현한 한만순 디자이너 의상 30벌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연극인 양소담의 ‘서울이여!’란 주제의 안무 퍼포먼스와 무용가 정주미의 솔로 퍼포먼스, 외국인으로 구성된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들도 출연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문의는 전화(02-3780-0598)로 하면 된다.

또한, ‘마스크 서울 2017’은 올해로 2회째로, 오는 27일 오후 3시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5명의 DJ가 하우스음악과 테크노의 장르를 들려주며,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VJing이 동시에 진행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방지 캠페인을 진행해 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나봄문화’에 기부한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maskseoul.com/)또는 전화(02-538-9856)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19일 오후 4시 여의도 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관객 참여 즉흥 음악공연 ‘불가사리@한강’이 무료로 진행되며, 춤을 통해 소통하는 생활예술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 한강몽땅’ 공연도 볼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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