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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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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 김종익
  • 승인 2017.08.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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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공용버스터미널 위치, 외국인 근로자 위한 든든한 안식처

[당진=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당진시는 18일 지역 중소기업과 농·축·수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산업현장의 고충과 갈등 해결, 외국인을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 위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당진 공영버스터미널 내에 있다.

이곳은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센터 이용은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업체 등이며, 고용관련 법률과 고충 상담, 언어 및 교육 지원을 비롯해 각종 정보를 제공받는다.

김홍장 시장은 "센터가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로 오는 국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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