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청라호수도서관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이해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생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하브루타로 크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유대인의 성공 학습법, 한국적 하브루타의 적용, 동화그림 하브루타 등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학습법을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부터 방문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다음달 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 6세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양말이 좋아’의 저자 손미영 작가와 작가의 책 이야기, 양말 갈런드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다음달 23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보호자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주인공으로 손인형을 만들고, 역할극 등을 진실시하는 ‘손인형으로 만나는 동화나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남나의 펠트 북커버를 직접만드는 '북커버(Book Cover)' 만들기 행사는 다음달 27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손 작가와의 만남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손인형으로 만나는 동화나라’와 ‘북커버(BookCover)’ 만들기는 다음달 12일부터 인터넷접수와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한편, 다음달 4~26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코너에서는 ‘지구의 맛’ 이정록 작가 원화 20점도 전시한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hosu)를 참고하거나 전화(563-812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