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나눔 실천, Food 꿈나무 양성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19일 오전 11시 시민청에서 ‘제3회 사랑의 Food Week’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푸드위크는 ‘음식으로 소통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Food 꿈나무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8개 기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9개 기관, 올해는 11개 기관으로 나눔을 확대했으며 요리전문가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간 50여 회 음식 나눔과 공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푸드위크 행사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청국장, 피크닉 도시락, 머핀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주 전시와 체험 및 시음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한국카빙데코레이션협회 전문가와 함께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수박카빙’ 전시도 개최한다.
시는 올해도 현장에서 요리전문가와 요리사 지망 학생들이 만든 식혜와 쿠키, 빵, 머핀, 떡, 한과, 팥빙수, 더치커피 등을 즉석에서 맛을 보고 ‘천원의 기부’를 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식은 사람 사이에 정을 나누고 심신을 치유하는 가장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매개체인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공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음식 나눔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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