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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살충제 검출 계란 62만개 폐기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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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살충제 검출 계란 62만개 폐기 처분
  • 이정태
  • 승인 2017.08.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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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가 144개 산란계 전체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펜트린이 검출된 3개 농장 계란 62만개를 폐기 처분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살충제가 검출된 3개 농장(진주, 창녕, 합천)에서 생산된 계란 가운데 농장에서 보관 중인 계란 32만 7000개와 유통 중이던 계란 29만 3000개 등 총 62만개를 회수해 폐기했다.

이번 살충제 성분 검사는 144농가 중 141농가가 적합 판정(검사 중이었던 2농가 포함)을 받았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에서 2농가, 도 축산진흥연구소 검사에서 1농가가 비펜트린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유통중인 계란 대부분을 회수 폐기했지만 혹시 소비자이 계란 표면에 15CYO(진주), 15연암(창녕), 15온누리(합천) 표기된 경우는 구입이나 먹지 말고 구입한 업체에 반품하거나 도 상황실(1588-4060)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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