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열려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계룡산 도자기와 차의 만남 전’이라는 주제로 게룡산 분청사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4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계룡산도예촌 작가 11명이 참여해 계룡산분청사기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검붉고 거친 태토로 추상적이며 익살스러우면서도 소박한 계룡산분청사기만의 독특한 예술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 즉석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계룡산도예촌 촌장 윤정훙씨는 “계룡산분청사기에 대해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전남 강진의 청자, 경기도 광주의 백자와 함께 우리나나 3대 도자기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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