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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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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
  • 정효섭
  • 승인 2017.08.19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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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 문해교육센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문해교육센터, 17개 광역문해교육기관, 전국문해교육단체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교육센터에 따르면, 전국 1만 387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학습자가 문해교육기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으로 대전에서는 글꿈상(박기화·69·대전평생학습관), 글아름상(김용녀·80·사단법인 모두사랑), 글꽃상(김순수·78·늘푸른봉사협의회)을 배출했다.

박기화 씨는‘아버지 생각’이라는 시를 출품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씨는 작품을 통해 문해교육을 시작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후 아버지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학습자들이 시화전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대한 열정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현재 배움의 시기를 놓친 저학력 성인 비문해자와 결혼이주민·탈북자 등 신 문해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비롯한 기초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문해교육 전담기구인 시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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