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을지연습(오는 21일~24일) 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 7개소에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의 일환으로 노인회원, 예비군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체험훈련 위주로 실시하려는 시의 추진방침에 따라 읍면동을 중심으로 을지연습 기간동안 자동제세동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소방서 소속 여성의용소방대원이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효돈동주민센터외 2개소, 서홍동경로당외 3개소 등 총 7개소 500여명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안전에 취약한 유아, 여성, 어르신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교육, 전기·가스 안전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7회 6732명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고, 연말까지 8000명 교육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복학습적인 안전교육이 위기나 사고의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을지연습 연계 주민참여 훈련뿐만 아니라 평소 안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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